10년 차 인사팀장이 쓰는 회사생활 에세이

중소기업에서 덜 억울하게 일하는 법

일은 내가 했는데, 책임도 내 몫이다. 회사에서는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 회사의 속사정을 들여다보고, 내일 바로 써볼 대응을 함께 찾는다.

책상에서 안경을 쓰고 글을 쓰는 귀여운 글짓는 호랑이 캐릭터
글짓는 호랑이

오늘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지금 내 상황과 닮은 이야기부터 읽어보세요.

일을 잘할수록 왜 퇴근이 늦어질까?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몰리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상사는 당장 편한 사람을 찾고, 회사는 그 편의를 굳이 바로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어보고 해라 vs 묻지 좀 말고 알아서해라

물어보면 묻지 말라, 혼자 하면 왜 안 물어봤냐.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겪는 이 혼란의 정체와 상사에게 사후보고·중간보고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핀잔 없이 일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자.

업무를 떠맡기 전에 확인할 질문 네 가지

직무기술서는 담당 업무를, 전결규정은 누가 어디까지 결정하는지를 확인하는 문서다. 사내 문서와 실제 운영을 함께 확인한다.

실전 질문표 펼쳐보기
  1. “제 직무기술서에서 이 업무의 담당 범위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2. “전결규정상 최종 승인권자와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3. “이 일을 먼저 진행하면 기존 A 업무의 마감은 어떻게 조정할까요?”
  4. “방금 합의한 담당자·승인권자·마감을 메일로 정리해 공유해도 될까요?”

문서가 있어도 실제 운영이 다를 수 있고, 이런 질문이 통하지 않는 환경도 있다. 답변을 기록하고 내 책임의 경계를 확인하는 출발점으로 쓴다.

책을 들고 웃으며 독자를 맞이하는 글짓는 호랑이 캐릭터

글짓는 호랑이

회사의 논리와 사람의 마음 사이에서

글짓는 호랑이 '이호서'입니다. 중소기업에서 인사업무를 10년간 해오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회사는 직원을 이해 못하고, 직원은 회사를 이해 못하는 모습을 여러 해 동안 지켜보아 왔습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할지, 또는 어떻게 버텨야 할지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이메일: tigeratthe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