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사실 대기업의 인사 관리나 조직문화는 중소기업과 상당히 다르고 고차원적이기에 여기에서 연재하는 글은 대기업 직원들은 공감못할 확률이 크다.

하지만 이렇게 연재를 하는 이유는, 대기업이라는 조직은 전체 사기업 비중의 극히 일부분을 차지할 뿐이며 우리 주변의 대다수 사람들은 중소기업에 몸담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이런 분들에게 전달하는 글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중소기업은 체계가 없다. 작은 회사에서 시작해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기에 작은 사무실 시절의 조직문화를 그대로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조직에 들어온 직원은 제대로 된 교육도 못받고 회사원으로서 본인이 키워야할 역량도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상상했던 것과 너무 다르기에 이런 문제로 퇴사하는 신입 직원도 상당히 많았다.

여기서 연재하는 글은 이런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하게 되었다.

인사업무를 하다보면 경영진의 의중에 가장 가깝게 닿아있고, 또한 실무진들과도 많은 소통을 해야하는 입장에 처하게 된다. 경영진은 왜 그런 결정을 자꾸 내리고, 직원들은 왜 그런 불만이 계속 생기는지를 어느정도 볼 수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다. 또한 팀, 부서간 다툼에 있어 중간에 낀채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로인해 각 부서의 이해관계와 애로사항을 가까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그리고 인사업무는 업종과 관계없이 어느 회사든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요소들이 많기에 어디서든 적용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여러 중소기업을 다녔고, 여러 경영진과 직원들을 만났었는데 공통점들이 꽤 있었다. 따라서 중소기업에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요소가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렇게 여러시각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서술하면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소속된 회사에서는 듣지 못했던, 또는 이해할 수 없었던 상황이 어느정도 이해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 업무를 하며 적지않게 다양한 직원들의 상담도 진행했다. 가벼운 회사생활 얘기부터 진중한 회사 적응 고민, 또는 퇴사를 결심할 정도의 심각한 대화 등등 이렇게 여러차례 진행했던 상담 경험들도 이 연재 글에 녹여내어 더욱 더 현실과 가까운 얘기를 하고자 한다. 글을 읽는 독자분들에게 좀 더 피부에 와닿을수 있고 실제 체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로 글을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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